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뒤 변호인단은 외부 대응을 자제한 채 구속적부심 청구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검찰은 조 전 장관도 정 교수 관련 혐의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,
소환 조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.
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자, 여당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당혹스런 분위기입니다. 당 일각에선 재판부 성토 목소리가 나오는데, 보수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거듭 요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.
■ 범죄심리 분석 전문가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최악의 국회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이철희 의원에 이어 당 간판급 초선 의원들이 잇달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, '중진 물갈이'로 인적 쇄신을 노리던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습니다.
■ 자유한국당이 국회 충돌 사태 수사 대상인 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공천 때 가산점을 주겠다는 방침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검찰 수사도 거부하는 와중에 나온 부적절한 처사라는 당 안팎의 비판 속에, 내년 총선 인적 쇄신을 놓고도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.
■ 어제 한일 총리 회담에서, 아베 총리는 대화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"국가 간 약속은 지켜야 한다"는 입장을 되풀이했고, 이낙연 총리는 한국이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 협정을 존중해 왔다고 답했습니다. 일본 언론은 기본 입장 차가 여전하다며, 평행선·의례적 회담 등으로 평가했습니다.
■ 10대 여러 명이 중학생을 폭행하면서 촬영까지 했는데, 피해자는 정신을 잃기도 했지만 가해자들은 장난스레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내보였습니다. 폭행은 오랜 기간 이어졌지만, 학교 측 대응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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